무상으로 에프터 서비스 받겠다는 것도 아니고,
부러진 플라스틱 부품(브라켓) 제 돈주고 택배비도 제가 선불로 부담해서 따로 구매할 수 없겠냐고,
즉 유상으로 처리해서 구할 수 없겠냐고 물어본건데
뜬금없이 왜 구매내역이나 쿨링팬에 있다는 시리얼 넘버를 요구하시는지 당췌 모르겠네요.
보통 무상수리 받을 때의 절차(구매내역이나 시리얼 넘버를 통해 보증기간이 지났는지 안지났는지 따지는 절차) 아닌가요?
게다가 해당 모델의 쿨링팬만 바꾼 동일 모델명(HYPER 212 LED)의 제품(HYPER 212 LED White Edition)이 2년도 안된 시기에 다나와에 등록되었고
여전히 다나와에선 260여개의 업체에서 팔리고 있는 판에
해당 제품이 오래되어 단종되었기에 부품도 없다고 맨처음에 답변주신것도 이해가 안되고요.
귀찮아서 그러시는건지 아니면 걍 엿먹어보라고 그러시는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어서인지 모르겠는데
상당히 불쾌하고 빈정상하네요. 그냥 지금 달린 귀사 유통의 CPU 쿨러 가져다 버리고 다른 회사 제품 사서 달아야겠습니다.
3만원도 안하는 쿨러라지만 그래도 자원 아낀다는 측면에서, 브라켓 말고는 다 멀쩡해서 어떻게든 재활용해보려고 한건데
국내 유통사가 이렇게 나오니 뭐 어쩔 수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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